효성첨단소재 베트남 타이어코드 공장설립에 1700억원 투입
베트남 남부에서 중부까지 복합생산기지 구축
2019-11-05 정기창 기자
효성은 지난 2007년부터 베트남 남부 호치민시 인근의 연짝 공단에 베트남 동나이 현지법인을 설립해 지금까지 약 15억 달러를 투자했다. 작년 매출은 1조 7000억원으로 베트남 전체 수출의 1%를 차지할 만큼 성장했다. 또 올 초에는 베트남 남부 바리아붕따우성에 생산법인을 설립하고 총 13억 달러를 투자, 폴리프로필렌(PP) 공장과 이를 위한 탈소수화 공정(DH) 시설, LPG 가스 저장탱크 건립에 대한 투자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