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회 섬유의 날 ‘영광의 얼굴들’] ★ 산업포장 - (주)신한산업 한관섭 대표

기능성 소재 공급 세계 5대 생산업체 진입 노스페이스·캐나다 구스 등에 소재 공급

2019-11-12     김임순 기자

신한산업 한관섭 대표는 급변하는 섬유수출환경속에서 기능성 섬유를 개발해 신 시장을 개척하며 대한민국 섬유산업의 인지도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글로벌 스포츠웨어 브랜드 더 노스페이스 캐나다 구스 등에 소재를 공급 할, 세계 5대 생산업체에 진입했으며, 쉘러사 기술인 편발수 코팅기술을 독자 개발 특허 등록 및 프라즈마 설비를 자체개발 표면기술을 접목해 냈다. 한관섭 대표는 혁신하고 창조하는 경영자로서 1994년 첫 매출 14억에서 2017년 매출 733억, 2018년 900억을 목표했다. 지난 2005년 산자용 섬유 성장세가 꺾이면서 경영위기에 봉착하기도 했으나 신규 사업으로 기능성 섬유제조를 통해 슬기롭게 대처했다. 라미네이팅 고팅직물이너프(ENAFF), 진한컬러톤의 견뢰도가 우수한 디프라(DEEPRA), 박지류 원단 슬림라이트(SLIM LITE), 발열안감 테트라 히트(TETRA HEAT)제품 등은 세계시장에서 인정받는 품질좋은 국산제품의 대표 브랜드다.최근 화두인 대기 악취 유해화학물질 등의 환경문제에 대해서도 선제 대응해 낸다. 환경관리 인력의 사전확보와 노후설비의 매연발생으로 인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시설투자로 깨끗한 환경을 유지 보존하는 파수꾼의 역할도 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블루사인과 ISO 14001 환경 인증을 받았다.

한관섭 대표는 32년간 경영자로 재직하며 다양한 기술개발과 시장 변화에 대처하며 국내섬유산업의 선진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스마트팩토리 구현과 신사업 전개로 고용인원도 2000년 120명에서 현재 175명으로 늘어나 고용창출에도 혁혁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단일원단으로 미국 노스페이스에 7500만 달러 원단을 수출하는 계약을 성사시키는 등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