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브라운 ‘골프 캡슐 컬렉션’ 국내 첫 선

글로벌 최초 한국에 리미티드 에디션 소개

2019-11-12     이영희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수입전개하는 ‘톰브라운(Thom Browne)’이 ‘골프 캡슐 컬렉션’을 국내 런칭했다. 골프 캡슐컬렉션은 글로벌 최초로 한국에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선보이며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4일까지는 마니아들을 위해 10꼬르소 꼬모 서울 청담점 10층에서 팝업 전시를 진행하기도 했다.

톰브라운 골프 캡슐 컬렉션은 아메리칸 골프 유니폼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아가일 및 타탄 체크를 중심으로 자켓, 베스트, 팬츠, 모자, 양말 등에 디자인했다. 라이트 핑크와 블루,레드와 네이비 컬러를 메인으로 인타르시아 및 자카드 디테일의 코튼, 캐시미어 소재에 다양하게 활용했다.

또 스웨트 셔츠와 팬츠는 빈티지 골프 클럽 커버에서 영감 받아 폼폼(털 방울 장식) 디테일로 차별화했다. 어깨선이 부드러운 블레이저와 편안한 코튼 폴로 셔츠는 컬렉션의 시그니처 아이템이다.톰 브라운은 이번 컬렉션을 위해 디자인한 골프 클럽 그래픽 패턴을 가디건, 셔츠, 가죽 상품에 반영했다. 페블 그레인 소재 킬트 프린지 윙팁과 골프티에서 영감 받은 힐을 선 보였다.

톰브라운 골프 캡슐 컬렉션의 점퍼는 185~240만원, 자켓 230만원, 팬츠/셔츠 88만원, 티셔츠 53~78만원, 니트 135~195만원, 가디건 165~490만원, 슈즈는 95~165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