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FnC, 이색 콜라보로 젊은층과 소통 강화

럭키슈에뜨x시우시우, 헤드x 복싱스타…호응 커

2019-11-12     이영희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의 ‘럭키슈에뜨’와 ‘헤드’가 이색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제품 차별화로 젊은 고객층들과 소통 역량을 확대해 가고 있다. 럭키슈에뜨는 패션 스타일리스트 김윤미와 딸 시우가 함께 런칭한 패션&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시우시우(SIUSIU)’와 손잡고 ‘럭키슈에뜨x시우시우’ 콜라보레이션 상품을 선보인다.

럭키슈에뜨만의 독특한 감성과 6세인 박시우의 손 그림으로 탄생한 슈에뜨의 로고 플레이가 특징이다. 독특한 로고플레이가 파자마와 라운지웨어, 티셔츠, 키즈 라인 등에 적용돼 새롭게 디자인됐다.

파자마의 경우 유니섹스로 패밀리 라운지웨어를 표방하며 상의는 엄마와 딸이 일상에서 커플룩으로 연출하기에도 좋다. 성인용은 8만8000원부터 키즈용 6만8000원으로 구성했다. 콜라보레이션 제품은 럭키슈에뜨의 공식 온라인몰인 코오롱몰과 오프라인 매장인 럭키슈에뜨 스타필드 코엑스점, 고양점, 하남점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헤드는 모바일 게임인 ‘복싱스타’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 10대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복싱스타는 네시삼십분(4:33)에서 출시한 모바일 게임이다. 지난 7월 글로벌 140개국에 정식 출시됐고 이후 19개국 앱스토어에서 인기게임 순위 1위를 차지할 정도다.

헤드는 복싱스타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모바일 게임과 온라인 샵, 오프라인 샵 등 다방면으로 헤드를 선보인다. 게임아이템을 통해 게임 사용자들에게 헤드를 소개하고 게임 캐릭터가 입을 수 있는 그래픽 티셔츠를 개발, 무료로 제공한다. 이후 순차적으로 모자, 맨투맨, 다운 자켓을 선보이고 있다. 복싱스타의 인기 캐릭터를 디자인요소로 적용한 상품을 선보이며 온/오프 샵에서 한정 판매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