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스파오×해리포터’ 30분 만에 조기 품절…2차 판매 예고

2019-11-12     정정숙 기자
온라인 패션 스토어 무신사에서 ‘스파오(SPAO)X해리포터 컬렉션’이 지난 9일 단독 선발매와 동시에 일부 인기 상품이 30분 만에 조기 품절되며 판매 대란을 일으키고 있다.

스파오X해리포터 컬렉션은 이랜드월드의 SPA브랜드 스파오(SPAO)가 해리포터로부터 영감을 얻어 기획한 상품이다. 무신사 스토어에서 7일 간 한정 선발매 프로모션 진행한다. 영화 속 분위기를 그대로 재현해 실제 등장인물이 입을 법한 아이템들로 발매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무신사는 스파오X해리포터 컬렉션 새로운 상품을 추가로 계속 선보일 예정이다.스파오는 무신사에 지난 9월 입점과 동시에 짱구와 세일러문, 김혜자와의 콜라보레이션 상품을 특별 기획전으로 선보였다. 당시에 무신사 랭킹샵 상위권을 모두 차지하며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무신사 스토어 MD팀 김남규 팀장은 “스파오의 이색적인 컬렉션 상품들이 무신사 주요 고객인 10~20대 젊은 층에게 큰 화제를 일으키며 매회 판매 신기록을 경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스파오X해리포터 컬렉션에 대한 고객들의 추가 판매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상승세가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