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물산 프라우덴, 블루사인 인증 ‘기대’

2019-11-12     김임순 기자
태평양물산(대표 임석원)의 충전제 브랜드 ‘프라우덴(PRAUDEN)’이 ‘블루사인’ 인증으로 업계 관심을 끈다. 블루사인은 환경, 건강, 안전에 관한 국제 섬유 인증 기준으로 소재의 성분은 물론 생산 과정에서의 작업 안전성과 오염 물질 방출 여부, 최종 소비자의 안전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심사 생산자와 소비자에게 안전한 제품임을 보증한다.

600여 개의 제한 물질과 900여 개의 사용 성분 리스트를 구축해 인증 기준으로 적용하기 때문에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섬유 인증으로 알려져 있다. 나이키, 아디다스 같은 글로벌 브랜드를 포함한 약 600개 기업이 ‘블루사인 인증’을 받을 정도다. 프라우덴은 2015년 ‘RDS(Responsible Down Standard)’ 인증에 이어서 블루사인 인증을 획득 지속가능한 다운으로 인지도 제고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