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연구소, 롯데월드몰과 협업…소비자 참여브랜드 ‘솔어바웃’ 런칭

2019-11-13     정정숙 기자
신발연구소(대표 박기범)의 여성 수제화 브랜드 ’솔어바웃(soleabout)’이 롯데월드몰과 손을 잡고 오는 16일부터 29일까지 롯데월드몰 지하1층에서 팝업스토어를 연다.이번 솔어바웃 팝업스토어에서는 소비자가 직접 참여해 원하는 구두 디자인을 만들 수 있다. 기본 가죽, 굽, 글리터 장식의 부자재 등을 선택하고 개인 취향에 맞는 구두를 만들 수 있다. 솔어바웃은 이중 인기 디자인 구두는 상품화해 판매할 계획이다.

솔어바웃 김나희 팀장은 “Top3 인기 구두에 선정되면 참여한 소비자에게는 제품의 네이밍부터 브랜딩까지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며 “아울러 판매금액의 5%는 수익셰어(profit share)할 것”이라고 밝혔다.김 팀장은 “이번 롯데월드몰과 협업은 소비자 체험을 위한 첫 단계이며 큰 도전이 될 것”며 “신발연구소는 새로운 디자인, 새로운 방식, 새로운 접근으로 더 많은 컨텐츠를 확충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팝업은 소비자 참여 이벤트 및 새로운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소비자가 참여 할 수 있는 대형 오브제, 실시간으로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인터렉티브 존, 등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