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록스, ‘컴 애즈 유아’ 글로벌 캠페인 새 얼굴 발표…한국은 김세정 선정
2019-11-14 정정숙 기자
캐주얼 풋웨어 브랜드 ‘크록스(대표 닛산 조셉)’가 내년으로 3년차를 맞이하는 글로벌 마케팅 캠페인 ‘컴 애즈 유 아(Come As You Are)’를 함께 전개할 새로운 얼굴들을 공개했다. 크록스는 한국의 배우 및 걸그룹 구구단 멤버인 김세정, 미국 배우이자 싱어송라이터이며 감독으로 활약하고 있는 주이 디샤넬(Zooey Deschanel), 영국 배우 나탈리 도머(Natalie Dormer), 중국의 배우 겸 댄서, 모델로 활동 중인 진천(Gina Jin), 그리고 일본의 배우 겸 모델인 히로세 스즈(Hirose Suzu)를 새로운 글로벌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이들은 2019년부터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크록스의 디지털, 소셜, 프린트 등 플랫폼과 인스토어 마케팅 자료에 소개될 예정이다. 새로운 브랜드 홍보대사들은 한 해 동안 ‘컴 애즈 유 아’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들이 자신만의 개성을 당당하게 표현하도록 격려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캠페인은 크록스의 아이코닉 제품인 클래식 클로그와 최신 컴포트 기술을 적용한 라이트라이, 크록스 인기제품인 세레나와 스위프트워터 샌들 컬렉션 소개에 주력할 계획이다.크록스의 최고 마케팅 경영자 테렌스 레일리(Terence Reily)는 “재능있고 독특한 개성을 지닌 새로운 캐스팅이 앞으로 자신만의 신발을 신고 느끼는 편안함에 대한 의미를 어떻게 재정의할 지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크록스의 한국 대표 글로벌 홍보대사는 김세정이 선정됐다. 김세정은 2016년 걸그룹 구구단 멤버로 공식 데뷔해 K-POP 가수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다양한 드라마 OST에 참여했으며 KBS 드라마 ‘학교 2017’ 여주인공 역을 맡아 배우로 이름을 알렸다. 김세정은 “‘컴 애즈 유 아’는 사람들이 두려움을 이겨내고 자신만의 편안한 신발을 통해 자유롭게 개성 표현을 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