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獨 하임텍스틸, “조화로운 유토피아 사회를 향해 전진
2018-11-14 김임순 기자
하임텍스틸 전시회가 내년 1월 8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된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메세에서 열리는 국제 홈 & 컨트랙트 텍스타일 무역전인 하임텍스틸은 한국기업들의 참가도 늘어나는 등 업계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하임텍스틸(heimtextil)은 2975개의 참가업체와 135개국에서 온 약 7만 여명의 전문 참관객을 이끌며 폭 넓은 제품군을 선보인다. 텍스타일 인테리어 디자인 뿐만 아니라 컨트랙드 텍스타일을 다루는 최고의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인정받았다.하임텍스틸의 주관사인 메쎄 프랑크푸르트는 참가업체와 참관객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더 나은 전시회를 제공하기 위해 제품군을 타깃 그룹에 적합하게 리포지셔닝 했다. 전시 면적에 대한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새롭게 시공된 12홀을 사용한다. 2019년 전시회는 제품군에 따라 홀을 배정 구성했다.
1.1 / 1.2홀은 아시안 셀렉션으로 가구용 섬유, 장식용 섬유, 커튼, 카펫, 블라인드, 벽지류가 전시된다. 3.0홀은 하임텍스틸 트렌드 2019/2020 관으로 텍스타일 디자인 (디자인스튜디오, CAD / CAM 공급업체) 디지털 프린트 테크놀로지 3.1홀 벽지, 벽지 관련 액세서리, 페이팅, 니스 등이다. 또 4.0 / 4.1 / 4.2홀은 장식용 섬유, 가구용 섬유, 가죽제 커버, 모조 가죽 4.2홀 인테리어, 건축, 관광 엑스포 (인테리어 텍스타일 디자인 및 호텔 가구)등. 5.1홀은 아시안 엑셀런스로 가구용 섬유, 장식용 섬유, 커튼, 카펫, 블라인드, 벽지이 배치된다.
8.0홀은 창문 및 실내 장식 용품 (커튼, 장식용 섬유, 블라인드, 바닥재)을 구성했다. 9.0홀은 아름다운 리빙 (테이블 린넨, 모포, 러그, 쿠션, 액세서리)이다. 10.0 / 10.1 / 10.3 홀은 아시안 셀렉션으로 침구, 욕실, 주방이 꾸며진다. 10.2홀은 아시안 액셀런스 (침구, 욕실, 주방), 11.0홀은 스마트 침구 (침구, 커버, 메트리스, 베개, 수면 시스템), 11.1홀은 클래식 (럭셔리, 클래식-모던 침구, 욕실, 주방), 12.0홀은 침구 및 욕실 패션 (브랜드) 등이다.
또 12.1홀은 침구 및 욕실 패션 (자체 브랜드 . Private Label)을 볼 수 있게 제안한다. 메쎄 프랑크푸르트는 런던 디자인 스튜디오인 프랭클린틸(FranklinTill)를 포함, 트렌드 전문가인 Stijlinstituut Amsterdam의 Anne Marie Commandeur 및 SPOTT Trends & Business의 Anja Bisgaard Gaede와 함께 선구적인 디자인에 대해 논의를 했다. 지난 9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공식 프리뷰를 통해 하임텍스틸 2019/20 디자인 컨셉으로 ‘Toward Utopia’를 정했다.
프랭클린틸의 공동 설립자인 Caroline Till은 “우리는 불확실하며 불신이 야기되는 세상에 살고 있으며 이에 대응하여 긍정적인 관계를 바탕으로 더 뜻 깊고, 자각하는 삶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모든 시민들이 조화로운 삶을 살 수 있는 사회인 유토피아를 위해 개개인의 삶과 삶의 방식에 대한 책임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새로운 삶에 대해 연구하고 관심을 갖는 Toward Utopia 트렌드 컨셉은 앞으로 중요하게 작용될 것으로 예상되며 하임텍스틸은 모던 유토피아를 찾는 방법을 다섯 개의 루트로 표현, 전시장을 꾸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