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의류 등 대리점거래 실태조사 착수
2019-11-21 정정숙 기자
대상은 다른 업종에 비해 분쟁조정 신청이 많은 의류, 식음료, 통신 업종을 우선적으로 조사한다. 이중 의류업종 대리점은 약 9000여 곳에 해당된다. 식음료업종 대리점은 3만5000여곳 등이다. 공정위는 관할 지역 내 담당 업종 대리점에 방문조사를 하고 점주들 현장 목소리를 청취할 예정이다. 실태조사 결과를 분석한 후 조사대상 3개 업종 각각에 대한 표준대리점계약서를 보급한다. 내년 초에 3개(의류, 통신, 식음료) 업종 표준계약서 개정안을 공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