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업계, 캐릭터·컬러 다양화한 보온 아이템으로 키즈 시장 겨냥

2019-11-23     정정숙 기자
패션업계는 겨울시즌을 맞아 보온성을 높인 키즈 방한 제품을 출시하며 키즈시장의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유아동복 업계는 올 겨울 강추위로부터 우리 아이들을 지켜낼 수 있는 따뜻한 패션 아이템을 소개한다.BYC(대표 유중화)는 캐릭터를 겸비한 ‘보디히트 차일드림 세트’를 출시했다. 보디히트 차일드림 세트는 얇고 가벼운 소재에 적외선 광발열 원리를 활용해 보온 기능이 우수하다. 고양이 캐릭터를 원포인트로 믹스해 귀엽고 사랑스럽게 연출했다. 캐릭터를 활용해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초극세사의 원사에 아기 피부와 같은 베이스로 스킨가공을 해 부드럽고 따뜻하게 입을 수 있다.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는 겨울철 어린이들이 활동하기 편하면서 매서운 추위에도 따뜻하게 입을 수 있는 키즈 다운자켓 2종을 선보였다. 아이더 ‘타이탄ll(Titan ll) 키즈 롱 다운자켓’은 기존 아동 타이탄을 업그레이드한 롱다운이다. 트렌치 덕다운 충전재를 사용해 가볍고 보온성이 뛰어나다. 탈부착이 가능한 리얼 라쿤퍼를 사용해 고급스러우면서 웨빙 디테일을 포인트로 해 캐주얼한 느낌을 추구했다.보그스(BOGS) 방한부츠는 18FW에 베이비부츠와 키즈부츠를 런칭한다. 보그스 베이비부츠는 17년FW에 베스트셀러 모델이었던 도트블랙라인을 기본으로 업그레이드했다. 그레이와 브라운 라인을 새롭게 선보였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자동차디자인을 업그레이드한 카(CAR)라인 등도 출시했다.

여아들의 귀여움을 강조할 수 있는 리본라인의 디자인 역시 업그레이드해 다양한 색상을 선보인다. 보그스 키즈부츠도 18FW 신상을 위해 다양한 패턴과 색상을 선보였다. 또한 작년 모델과 차별화를 위해 각 부츠에 어울리도록 내부 털색상을 변화시켜 보다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