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 40년 노하우 ‘천연 자개 부츠’로 피어나다
2019-11-23 정정숙 기자
세라블라썸코리아(대표 박세광)의 프리미엄 슈즈 브랜드 ‘세라’는 독보적인 기술력이 집약된 천연 자개(mother-of-pearl) 세라를 선보이며 K슈즈의 아름다움을 알렸다. 자개를 원단화시켜 한국적 아름다움을 높여 싸이하이 라인과 앵클부츠를 선보였다.
발목부터 무릎 위를 감싸는 자개 싸이하이라인은 뒤쪽에 자개가 길게 포인트 됐다. 구두굽에도 자개가 조화를 이루며 동양미를 강조했다. 구두를 신었을 때 다리 라인을 길고 예쁘게 보인다. 자개 앵클부츠는 구두굽과 앞쪽 라인에 자개를 넣어 고급스럽고 화려하다. 2018FW는 ‘글램 in 세라(glam in SAERA)’ 컨셉으로 세라 40년 노하우가 이번 자개 부츠에 축적됐다. 세라 김권일 전무는 “천연자개가 적용된 앵클부츠와 싸이하이 라인은 창업주가 2018FW 신규 라스트를 직접 깎아 만든 슈즈로 세련된 라인이 독보적이다”고 말했다. 세라 디자이너는 “할머니 옷장에서 봤을 법한 자개가 새롭게 변신했다. 화려하면서 내추럴한 자개 빛깔을 담아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세라블라썸코리아는 세라만이 보유한 기술력으로 독보적인 마블텍스처, 우드·체크커버 라인을 연이어 출시하며 R&D에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