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JEC 아시아' 7000여 전문가 참여해 활발한 네트워킹

2019-11-26     정기창 기자
지난 16일 서울에서 폐막한 '2018 JEC Asia' 국제복합재전시회에는 세계 49개국, 7000여명의 전문가들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방문객 숫자가 많았던 상위 국가는 한국, 중국, 일본 순이었다. 사흘 동안 450개 이상의 B2B 미팅을 중심으로 네트워킹이 이뤄졌고 한양대학교, 디올 플래그십 스토어, 전주탄소밸리 등에서 3회에 걸쳐 복합재 투어가 진행됐다.

한국탄소융합기술원과 전주시가 주최하는 ICF 국제탄소페스티벌은 자동차 분야 글로벌 관계자들이 참석한 리더십서클 프로그램과 현대차, 한화첨단소재, 다임러(Daimler) 등에서 온 전문가들과 컨퍼런스를 진행했다. '항공학: 53%와 그 이상'이라는 주제로 열린 항공분야 컨퍼런스에서는 새로운 복합재 솔루션 및 복합재의 광범위한 적용에 대해 논의했다.

전시장의 이노베이션 플래닛 공간에서는 기업들 혁신제품을 전시했고 JEC 혁신상 수상도 이뤄졌다. 올해 혁신상은 12개 부문에서 3개 부문을 자동차가 차지할 만큼 강세를 보였다. 14일 개회식에는 한국탄소융합기술원 방윤혁 원장, 송하진 전북도지사, 한병도 청와대 정무수석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복합재 산업에 대한 막대한 관심을 반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