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TI, 마곡 신사옥 시대 '활짝'

23일 준공식...제기동 본원 6개 규모

2019-11-26     정기창 기자
FITI시험연구원(원장 전제구)은 마곡 신사옥을 2년만에 준공하고 지난 23일 준공식을 가졌다. 마곡 신사옥은 대지 7665㎡, 연면적 2만4300㎡에 지하 2층~지상9층 규모로 제기동 본원의 6배 크기다.

연구개발 본부를 제외한 본원 업무와 과 자양동 패션시험센터, 구로 유해물질시험팀이 통합 운영된다. 공간수요를 해소하고 업무 생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해 통합운영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신사업 추진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전제구 원장은 "국내 첨단산업 중심으로 떠오르는 마곡지구에 신사옥을 건립하게 돼 FITI가 추구하는 미래지향적 혁신을 실현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험 검사 인증 및 연구개발 분야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데 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국가기술표준원장을 비롯 유관시험기관장 및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