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리테일, 한국에너지대상 대통령표창

2019-11-27     김임순 기자
이랜드리테일(대표 김연배)이 2018 한국에너지대상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27일 서울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한국에너지대상은 에너지절약과 효율성, 신재생에너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개인을 선정 포상한다.

이랜드리테일은 온실가스 절감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LED 31만개, 냉온수기 33대, 인버터 310대 등 총 220억 원을 투자, 52개 대형점포와 58개 소형점포의 온실가스 관리를 위해 목표값을 할당해 각 사업장이 자발적으로 에너지 절감에 동참하고 있다.

5년 동안 매년 온실가스 배출량을 5~21% 감축해 국가 온실가스 절감 시책에 이바지했다. 냉온수기 배기가스 폐열재활용 시스템을 개발해 냉난방 시 발생하는 폐열로 32~40℃의 온수를 생산할 수 있게 됐다.이랜드리테일은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및 탄소포인트제에 전지점이 참여, 매년 우수 사업장 인센티브를 받고 있다. 에코마일리지를 통해 12회 3500만원의 포상, 여름철 한전 수요관리 사업 참여 6,500kW 피크치를 절감, 수요관리 비용의 일부는 어려운 이웃에 기부하고 있다.

이랜드리테일 관계자는 “2013년 환경경영 비전을 구축해 국가 에너지절감 시책 목표를 반영하여 2020년 에너지 30% 절감을 목표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며 “에너지 전담부서 설립 및 양성을 통해 실무자들의 에너지관리 자격증 취득 및 역량을 향상시키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