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카라과 정부 대표단, 한세실업 여의도 본사 방문

2019-11-30     정기창 기자
니카라과 정부 대표단이 지난 28일 한세실업(대표 김익환) 서울 여의도 본사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니카라과 정부 요청에 의해 니카라과 경제 상황을 알리고 한세실업의 니카라과 투자지속 및 고용창출을 독려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정부 대표로 참석한 니카라과 투자진흥청 발토다노 위원장은 "니카라과는 중미 국가들 중 가장 긍정적인 경제 성장을 하고 있다"며 "한세실업이 향후에도 안정적인 고용 창출이 지속될 수 있도록 니카라과 정부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윤권식 부사장은 "한세실업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니카라과 정부와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한국·니카라과 양국간 긍정적 유대관계 형성에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1998년 니카라과에 진출한 한세실업은 현재 4000명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작년에는 수출물량 신장과 지속적인 고용창출 공로를 인정 받아 니카라과 정부로부터 '수출 혁신상'울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