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안, 기능성 내복 판매 62% 증가

2019-11-30     정정숙 기자
본격적인 겨울로 접어들면서 따뜻한 내복을 찾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 남영비비안은 서울의 최저기온이 영하로 떨어졌던 지난 주말(23일~25일) 비비안 내복 판매량이 전주(16일~18일) 대비 약 62% 증가했다고 밝혔다.

남영비비안은 ‘비비안 모달 캐시미어 남녀내복’이 가장 많이 팔렸다. 다음은 기모가 들어간 기능성 내복이 소비자에게 인기를 끌었다. 특징이 다른 천연 소재를 조합해 따뜻하고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제품을 선보였던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비비안 모달 캐시미어 남녀내복은 캐시미어와 모달 섬유를 써 고급스럽고 부드럽다. 친환경 섬유 텐셀과 전통적인 보온 소재 울을 혼합한 ‘비비안 텐셀울 남녀내복’도 출시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남영비비안 관계자는 “초겨울부터 한겨울까지 따뜻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내복에 다양한 소재를 썼다”며 “따뜻한 내복은 강한 추위에도 스타일 선택지를 넓혀주는 겨울철 필수 아이템”이라고 전했다.

남영비비안은 강추위에 더 따뜻하게 입을 수 있는 남녀 내복을 출시했다. 이번 FW시즌에는 기능성 원단을 활용해 두께가 얇지만 보온성이 탁월한 기능성 제품을 선보였다. 그 외 흡습발열 기능이 있는 원단에 두터운 기모 안감을 더한 내복을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