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절 대란 루돌프 라이언, 초도물량 하루 만에 완판

2019-11-30     정정숙 기자
‘라이언’ 완판 신화가 올 크리스마스 시즌에도 이어졌다. 카카오IX(대표 권승조)의 캐릭터 브랜드 ‘카카오프렌즈’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새롭게 출시한 스페셜 리미티드 에디션 ‘루돌프 라이언’이 지난달 27일 출시 하루 만에 초도물량이 모두 판매됐다.

루돌프 라이언은 지난달 27일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준비된 전량이 완판되는 기염을 토했다. ‘루돌프 라이언’의 하얀색 후드 망토에는 사슴을 연상시키는 앙증맞은 뿔과 빨간색 코가 달려 있어 귀여움을 배가시켰다. 카카오IX는 인기에 힘입어 이달 중 추가 판매를 검토 중이다. 메리프렌즈(Merry Friends) 시즌 한정 메인 상품인 눈사람 라이언도 인기를 얻고 있다.

매년 연말마다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출시되고 있는 ‘라이언 인형’ 시리즈는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상품이다. 지난 2016년 첫 출시된 이후 3년 연속 카카오프렌즈 최고 인기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후디 라이언과 후속작 산타 라이언, 패딩 라이언 등이 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