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300만불 ‘수출의 탑’ 수상…이완신 대표 동탑산업훈장
2019-12-07 정정숙 기자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사진)은 오늘(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된 제55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300만불 수출의 탑’ 수상과 이완신 대표가 수출 유공으로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는 무역의 날 시상식은 매년 해외시장의 개척과 수출의 획기적인 증대에 기여한 업체를 선정해 수출의 탑을 수여한다. 수출 증대에 기여한 업체 대표와 임직원에게 유공자 포상도 수여하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올해 4배 이상 성장해 수출액 429만불 달성(2017.7.1~ 2018.6.30 기준)해 ‘3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게 됐다. 지난 2016년 ‘100만불 수출의 탑’ 수상했다. 지난해부터 태국,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뿐만 아니라 미국, 캐나다 등 미주 지역까지 수출국을 확대했다. 기존에 대만, 베트남 등 롯데홈쇼핑이 진출해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국내 중소기업 상품을 수출했다.
이날 유홍석 롯데홈쇼핑 해외수출 담당자는 대만, 일본, 동남아시아 지역 등 해외 바이어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국내 중소기업 상품을 수출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는 “앞으로 롯데홈쇼핑이 보유한 해외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수출 국가를 보다 확대하고, 품목도 다양화해 내년에는 ‘5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