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FnC, ‘래코드’ 디자인주도기업 선정

서울디자인페스티벌 참가, 워크샵 ‘리;테이블’ 진행

2019-12-14     이영희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이 전개하는 래코드가 12월 12일부터 16일까지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서울디자인페스티벌에서 패션브랜드로는 유일하게 디자인주도기업으로 선정돼 참가한다. 업사이클링 브랜드 ‘래코드’는 5일간 부스 전시와 함께 관람객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워크샵 ‘리;테이블(Re;table)'을 진행한다.

리테이블은 ‘모두가 둘러앉아 함께 무언가를 같이 만들며 더 큰 즐거움과 가치를 얻자’는 발상에서 시작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스웨터를 풀어서 크리스마스 장식품을 만드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레코드는 브랜드 런칭부터 다양한 리테이블 워크샵을 통해 업사이클링이라는 개념을 알려오고 있다. 특히 명동성당 나눔의 공간에서 주말마다 진행하는 나눔 공방은 소비자들에게 업사이클링을 알리는 계기가 되고 있으며 누적으로 약 2800여 명이 체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