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스텔바작, 상장예비심사신청서 제출
2019년 상반기 IPO목표...글로벌 브랜드로 키운다
2019-12-18 이영희 기자
패션그룹형지의 계열사 까스텔바작(대표 백배순)이 지난 14일 2019년 상반기 증권시장 상장을 목표로 코스닥시장본부 상장심사팀에 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상장이 확정되면 까스텔바작은 기존 라인을 확장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거듭나고,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해 그룹의 신성장동력으로 키워나갈 방침이다까스텔바작은 올해 글로벌 시장 진출 일환으로 대만 백화점 매장 입점에 이어 글로벌신발 합작회사를 설립, 중국 현지 기업과도 긴밀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 2015년 3월 국내 런칭한 까스텔바작은 ‘젊은 감성과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는 아트 골프’를 모토로 업계 내 패션 골프웨어라는 영역을 개척해가고 있다. 패션그룹형지는 2016년 프랑스 ‘까스텔바작’ 본사를 인수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까스텔바작은 현존하는 프랑스 디자이너 브랜드로 독특한 아트워크와 비비드한 컬러감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