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 융복합 매장 ‘하우스 오브 야크 안동’ 열어

2019-12-27     강재진 기자
블랙야크(회장 강태선)가 ‘하우스 오브 야크 안동’ 1호점을 기점으로 융복합 매장 확대에 나선다. 블랙야크는 지난 19일 경북 안동에 자사 3개 브랜드와 카페가 결합한 복합 매장을 선보였다. ‘하우스 오브 야크 안동’매장에는 ‘블랙야크’ ‘블랙야크 키즈’ ‘나우’ 등이 입점됐다. 매장 1층에는 블랙야크와 블랙야크 키즈로 패밀리룩을 제안, 가족 단위 방문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2층에는 나우를 입점시켜 서스테이너블 라이프웨어를 선보인다. 특히 카페 롯지를 통해 쇼핑의 즐거움과 여유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약 100평 규모의 매장은 기존 시내 상권에 비해 충분한 주차공간으로 쇼핑 편의를 더하고 안동 어느 지역에서도 20분 이내로 도착할 수 있어 접근성을 높였다. 블랙야크 강태수 전무는 “각 브랜드의 강점과 소비층을 결집시킬수 있는 융복합 매장 등의 형태로 유통 생태계가 변화함에 따라 장기적인 관점에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왔다. 블랙야크 양재 플래그십 스토어의 운영 노하우를 접목한 ‘하우스 오브 야크 안동’로 융복합 매장 확대에 본격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