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링블링 솔로파티‘ 디자이너편집샵 화제

2018디자이너역량강화 사업일환, 현대 무역점서 28일부터

2019-12-27     이영희 기자
2018디자이너역량강화 사업의 비즈니스연계 성과를 위해 12월 28일부터 3일간 ‘블링블링 솔로파티’라는 테마로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지하1층 대행사장에서 특별 판매행사가 진행된다. 산자부가 후원하고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한국패션협회가 주관하는 유망디자이너 역량강화사업으로 오프라인 대형유통 판매전을 통해 고객들의 반응을 살피고 매출과 홍보성과를 창출하려는데 취지를 뒀다.

이번 판매전은 테마가 있는 디자이너편집샵으로 기존 팝업행사와는 차별화했으며 연말연시 파티룩에 어울리는 여성복과 장신구를 선보이고 파티와 걸 맞는 인테리어와 집기로 전시효과를 극대화한다. 참여브랜드는 블리다(이다은), 이제이노리(이은정), 에취(최지훈) 스튜디오 디 빼를라(백진주)와 주얼리 브랜드 러빈볼(오현진), 090팩토리(임지수), 가방브랜드 피터필라르(최동하) 총 7개이다.섬유패션활성화사업 일환으로 운영중인 유망디자이너 발굴 및 육성지원사업은 2018인디브랜드페어에서 우수 인디디자이너로 선발된 30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교육 및 맞춤형 멘토링, 비즈니스 연계를 통해 각 브랜드의 성장속도에 맞춘 디자이너 역량강화 프로그램이다. 금번 사업은 교육과 인큐베이팅의 맞춤형 성과를 내며 마무리 단계다.

운영을 맡은 한선희 크리에이티브팩토리그룹의 대표는 “디자이너 브랜드가 백화점 유통을 경험하고 실소비자와 만나는 장을 열고자 하는데 테마가 있는 편집샵으로 타 팝업전과 차별화를 지향하고 인디디자이너들의 매력을 보여주고자 했다”고 의의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