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간헤스 아이코닉전 내년 3월 30일까지 연장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에서 특별 전시와 작품 판매
2019-12-28 이영희 기자
메간헤스 아이코닉전이 당초 12월 30일 마감에서 내년 3월 30일까지 연장됐다. 섹스앤더시티의 삽화를 시작으로 샤넬, 크리스찬 디올, 루이뷔통, 펜디, 까르띠에, 프라다, 지방시, 베르사체, 티파니, 몽블랑, 메르세데스 벤츠 등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럭셔리 브랜드와 협업한 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트 아티스트 메간헤스의 첫 번째 대형전시인 아이코닉전은 이번 서울 성수동 갤러리아포레 더서울라이티움 전시를 시작으로 중국, 일본 등의 해외 투어가 예정되어 있다.
㈜ 제이앤존 최요한 총감독은 “지난 10월 18일 메간헤스 전시를 오픈 , 원래 계획대로 12월 30일 마감하고자 했으나 기간 내 관람하지 못한 관람객의 전시 연장 요청이 쇄도함에 따라 내년 3월 30일까지 전시를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고 이유를 밝혔다. 전시 연장이 확정되면서 전시장 내부의 작품 배치와 작품 소개 텍스트의 변형 및 보강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최요한 총감독은 덧붙였다.
또한 전시 연장을 기념하는 의미로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 호텔 협업으로 메간헤스 갈라전시 및 작품판매 이벤트가 2019년 1월 9일 하루, 오후 6시 30분부터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 2층 샴페인 홀에서 열린다. 36개의 판화 에디션을 포함하여 총 7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이는 이번 특별 전시회에서는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 호텔의 VIP 고객과 미술 애호가들에게 특별가로 작품 판매와 경매가 이루어지며 이 중 일부 수익금은 24년 동안 5000여 명의 얼굴 기형 어린이들의 수술을 무료로 해주고 있는 서울대 분당병원 스마일포칠드런(Smile for Children)에 기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