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Hot Brand] ■ 여미지 ‘마코’ - 지속성장 가능 ‘브랜드 파워’로 승부한다

2020-01-04     이영희 기자
여미지(대표 곽희경) ‘마코’는 2019년 어덜트골프마켓에서 지속 성장이 가능한 브랜드 중 대표주자로 손꼽힌다. 가두상권 및 대리점 여건이 녹록치 않은 주변 브랜드들과 달리 매년 10%상당 가두점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매출 역시 경기부침과 상관없이 꾸준한 신장세를 기록해 왔으며 2019년에도 지속성장이 기대된다.

현재 전국 215개 매장을 운영중이며 지역별 고른 분포를 보이고 있다. 마코는 무작위 유통 확대를 철저히 지양하고 우수점 확보와 비효율 매장의 일정부분을 정리하는 방식으로 균형을 맞춰가고 있다. 2019년에는 서울, 경기, 인천 등 인구 2500만 명이 밀집된 수도권을 겨냥, 집중 매장을 확장할 계획이다. 그 동안 지방상권은 석권했다는 판단아래 BP가 높은 수도권지역을 겨냥, 브랜드파워로 승부하겠다는 각오다.

또한 재고최소화와 매출활성화에 박차를 가하며 상설매장도 확대한다. 현재 20개점에서 2019년 30개로 확대해 기업운영의 순환을 돕는다. 우수한 상품의 가격차별화를 위해 2007년부터 협력사들과 함께 베트남생산을 추진해 온 ‘마코’는 선견지명이 적중해 안정적 공급 시스템을 구축했다. 골프의 핵심 아이템인 티셔츠와 바지를 차별 디자인으로 특화하고 우수한 제품의 합리적 가격대를 제시함으로써 2019년에도 부침없이 꾸준한 성장세를 구가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