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버랜드, 매드니스와 두번째 협업 컬렉션…장인정신과 디테일 조화

2020-01-07     정정숙 기자
팀버랜드가 2019년 첫 번째 협업으로 중국의 컨템포러리 스트리트 브랜드인 ‘매드니스’와 손을 잡았다. 팀버랜드와 매드니스는 이번 협업에서 팀버랜드의 스테디셀러 스타일을 매드니스만의 스타일로 새롭게 변형시켰다. 6인치 비브람 러그 부츠, 비브람 추카, 3아이 비브람 슈즈를 탄생시켰다. 2017년 가을 첫 번째 협업 이후 두 번째 만남이다.

이번 캡슐 컬럭션의 메인 컨셉인 올터레이션(ALTERATION)은 지난 시즌 컨셉이었던 트랜스뮤테이션(TRANSMUTATION) 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켰다. 이는 서로 다른 두 브랜드가 만나 새롭게 다시 태어남을 나타낸다. 매드니스는 팀버랜드의 시그니처 스타일에 다양한 디테일을 반영했다. 도시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언제 어디서나 활용하기 좋도록 재해석했다. 이번 리미티드 에디션은 거친 스웨이드 질감에 은은한 컬러를 보여준다. 동시에 매드니스만의 꼼꼼한 미학을 보여준다. 일부 아이템에는 독특함을 배가하기 위해 힐 탭에 ‘MAD’ 스티치를 추가했다.

퀄리티와 기능적인 측면도 강화했다. 팀버랜드의 아웃도어 DNA를 담기 위해 지난 협업의 후속작인 6인치 비브람 러그 부츠(TYPE-MD02)는 방수, 방풍은 물론 가볍고 내구성이 좋은 고어텍스(GORE-TEX®)원단을 사용했다. 모든 스타일에는 미끄럼 방지와 접지력이 우수한 비브람(Vibram) 아웃솔을 사용해 하루 종일 신어도 편안하다. 이번 리미티드 에디션은 오는20일 제2롯데월드몰 매장과 이태원 매장에서 한정 수량 판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