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만에 부활한 푸마 농구화 '클라이드 코트'

세계적 래퍼 제이지(Jay Z), CD로 합류

2020-01-11     강재진 기자
'푸마'가 농구화 클라이드 코트를 출시한다. '푸마' 농구가 약 20년만에 부활하며 국내에 런칭한다. 세계적인 래퍼이자 사업가 제이지(Jay Z)가 농구 부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참여, 그의 감성을 제품에 녹여냈다.

농구는 코트 안에서는 스포츠 경기로 인식되지만 코트 밖에서는 패션, 음악, 공연 등 여러 문화 코드가 복합적으로 어우러지는 스포츠 분야. 길거리에서는 플레이어가 삼삼오오 모이면 금세 농구를 즐길 수 있어 자유롭고 활동적인 스트리트 문화의 대표 아이콘이기도 하다. '푸마'는 농구의 문화적 요소에 주목, 브랜드 히스토리와 아이덴티티를 결합한 '푸마' 농구만의 스타일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클라이드 코트 시리즈는 어퍼가 니트 설계로 돼 활동하기 좋고 발에 유연성을 더해준다. 에보니트 소재가 발목을 잡아줘 안정감을 준다. 측면의 폼 스트라이프(푸마 고유 무늬)까지 연결 돼 있는 레이스는 농구화는 물론 패션화로도 잘 어울린다. 클라이드 코트 시리즈는 오는 17일 부터 푸마 온라인 스토어에서만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