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지엘리트, 중국전역 ‘스타·SNS’ 마케팅 박차
2020-01-21 이영희 기자
형지엘리트(대표 최병오)가 중국 마켓을 겨냥한 스타마케팅과 SNS마케팅에 박차를 가한다. 중국의 교복 사업은 학교와 B2B방식의 계약으로 진행되는데 형지엘리트는 막강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시장선점을 시도하고 있다.
형지엘리트는 중국 현지 인기 걸그룹과 프로그램을 협찬, 위챗(웨이신), 웨이보 등 현지 SNS를 활용해 소비자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지난 해 중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대형 걸그룹 SNH48과 교복 화보를 제작하고, 중국판 프로듀스 101인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창조101(?造101)’을 협찬하는 등 현지 소비자들을 겨냥한 인지도 제고에 적극 나서고 있다.
더불어 중국 SNS에 교복 쇼핑몰을 오픈하며 새로운 쇼핑 플랫폼도 선보였다. 중국의 교복 사업은 학교와 B2B방식의 계약으로 학교에서 학부모들의 주문을 취합하고 업체에서 일괄 납품 하는 방식이다. 형지엘리트는 중국 위챗 플랫폼에서 모바일웹 버전의 쇼핑몰 ‘웨이상청’을 오픈해 계약 학교별로 학부모가 직접 주문하고 배송을 받을 수 있도록 차별화된 시스템을 구축, 가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