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 봄 아우터 컬렉션 ‘히트예감’

뉴트로 트렌드 부합, VIXX 앞세워 공격 마케팅

2020-01-24     이영희 기자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휠라’가 특유의 헤리티지에 스트리트 패션을 결합, 뉴트로 트렌드에 걸맞는 스프링 아우터 컬렉션을 출시해 인기몰이가 예상된다. 특히 출시에 맞춰 아이돌 그룹 빅스(VIXX)를 모델로 선보인 스스밸(스쿨 앤 스트리트 밸런스)룩 화보로 2019 신학기 아우터 패션을 적극 소개하면서 공격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아노락, 바람막이 자켓 등에 휠라의 아이코닉 컬러인 네이비, 화이트, 레드 세 가지 색상의 다양한 블로킹 디자인으로 표현했고 로고 디자인을 포인트로 휠라만의 아이덴티티와 스포티 무드를 부각시켰다. 가벼운 나일론 겉감에 메쉬 안감을 더해 통풍성을 높였다.대표 상품인 루즈핏 V 블로킹 바람막이 자켓은 전면에 V자로 대담하게 새긴 컬러 블록이 특징이다. 네이비와 화이트 혹은 레드와 네이비 메인 색상 사이에 포인트를 배치해 스포티 무드를 강화했다. V를 따라 가슴 부근에 빅로고를 새겼고 넥 라인 뒷면에 휠라 리니어 로고를 흰색으로 새겨 뉴트로 트렌드를 반영하고 포인트를 줬다.

이와함께 밑단과 소매 끝에 밴딩을 넣는가 하면 사이즈도 90부터 110까지 5단위로 기획했으며 오프 화이트, 잉크 네이비 두가지 컬러로 기능과 범용성을 모두 충족시킨다. 가격은 12만9000원이다. 이외에도 레귤러핏 뉴 3단 블로킹 자켓, V배색 포인트 아노락 자켓 등도 출시해 S/S판매 진작에 적극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