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문,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흥사단’ 후원
2020-01-30 김임순 기자
독립문(대표 조재훈, 김형숙)이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임시정부 발자취 탐방’ 행사를 후원했다. 흥사단에서 주최한 이번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임시정부 발자취 탐방’ 행사는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독립 유공자 후손들에게 자긍심 고취 및 독립과 평화의 의미를 전달하는 일환이다.
뿐만 아니라 23일부터 26일까지 약 4일간 중국 충칭, 난징, 전장, 상하이에 위치한 연화지 임시정부청사와 난징대학살기념관, 상해임시정부 청사 등을 방문,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의 의미와 가치, 독립운동가들의 업적과 헌신의 뜻을 기렸다.독립문은 기존 흥사단과 맺은 ‘독립유공자 후손 후원협약’의 연장선에서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임시정부 발자취 탐방’ 행사를 지원, 모든 참가인원들에 자사 의류와 모자를 전달했다. 이와관련 독립문관계자는 “올해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을 기념해 진행된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뜻 깊은 행사에 후원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독립문의 창립자 월암 김항복 선생의 창립 정신을 계승하며 독립유공자 유가족을 비롯한 후손들이 합당한 예우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한편, 독립문은 독립 운동가이자 흥사단 단우인 월암 김항복 선생의 창립 정신을 이어가고자 흥사단과의 협약을 통해 독립유공자 후손들에게 장학금 및 의류를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파일명:독립30데
김임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