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첨단소재, '영락애니아의 집'에 기부금 전달

2020-01-31     정기창 기자
효성첨단소재는 용산구 후암동의 중증장애아동 요양시설 영락애니아의 집에 쌀과 세제 등 생필품과 휠체어 이너시트 구입을 위한 기부금을 31일 전달했다. 장애가 있는 아이들은 증상과 발달 정도가 달라 휠체어용 의자를 맞춤제작하고 주기적으로 교체해야 한다.

효성첨단소재는 2017년부터 매년 영락애니아의 집에 휠체어 이너시트 구입비를 기부하고 있다. 효성첨단소재와 영락애니아의 집 인연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자'는 조현상 총괄사장 제안으로 2012년 임직원들이 식사 도우미 활동을 하며 시작됐다. 효성은 지난 30일에는 이화여자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9 사랑의 떡국 나누기'에 1000만원을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