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엠케이 김지원상무, 전무로...해외 마켓 공략본격화 ‘기대’

2020-02-08     김임순 기자
 
한세엠케이(대표 김동녕, 김문환)는 김지원 상무를 전무로 승진 발령했다. 신임 김지원 전무는 2017년 8월 한세엠케이 입사 후 마케팅, 경영지원, 사내 복지향상에 노력해왔다. 김 전무는 이번 승진을 기해, 제품 생산 공정까지 총괄토록 하는 등 기본적인 경영수업에 나서는 모습으로 주목된다.   특히, 중국 중심 해외 마켓개척에 순항중인 NBA브랜드를 키우는데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복안이다. NBA 브랜드는 이미 중국 진출 5년 만에 200호점 매장을 넘겨 가파른 성장세를 타고 있어 베트남과 인도 등지 진출 계획도 본격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신진 디자이너 협업 강화, 스마트 패션 혁신 실현, 한세 계열사 간 협업 강화, 등 한세엠케이를 국내 대표 패션기업 반열에 내세운다는 포부다. 김지원 전무는 한세예스24홀딩스의 예스24를 거쳐, 2017년 한세엠케이, 한세드림 임원으로 NBA, TBJ, 버커루, 앤듀, LPGA골프웨어, 모이몰른, 컬리수, 플레이키즈 등 유수 브랜드의 성장세를 도모하는데 기여했다는 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