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직물공업협동조합, 창립 50주년 기념식 개최
2020-02-22 대구경북 취재본부
대구경북섬유직물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석기)이 21일 17시 대구텍스타일컴플렉스 2층 다목적 홀에서 대구경북지역 섬유인 대표 및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1969년 1월 7일 공식 출범한 조합은 50년 정기총회와 함께 권영진 대구시장, 문희갑 전 대구시장의 축사에 이어 조합 이사장을 역임한 이지철 건풍산업 회장의 회고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석기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그동안 반세기 동안 격동의 시간을 보낸 것 같다"며 "지역 섬유인들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슬기롭게 위기를 극복해 왔으며 섬유산업은 아직도 유망산업이며 희망이 있다. 슬기롭게 어려움을 극복해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조합은 50주년을 기념하는 조합50년사를 발간, 이날 배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