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패션월드도쿄+팩토리’ 3월 27일 개막
테마별 4개 전문 페어 결합…브랜드와 소싱 동시 ‘원스톱’ 가능
2020-02-22 김임순 기자
패션 브랜드와 소싱을 동시에 볼 수 있는 ‘패션 월드 도쿄’ 와 ‘패션 월드 도쿄 -팩토리’가 내달 일본 도쿄에서 본격 개최된다. 지난해 4월 개최보다 시기를 앞당겨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원하는 제품의 구매를 충족시켜주는 유일한 전시회임을 강조했다. 패션월드도쿄 주최 측인 리드재팬 측은 패션아이템을 테마별 구분한 4개의 전문 페어로 조닝을 구분시켜, 패션 웨어 엑스포, 백 엑스포, 패션 쥬얼리 엑스포, 슈즈 엑스포를 만들어 냈다.
‘패션월드도쿄’와 유행하고 있는 패션 의류/텍스타일, 패션 소싱 제조업체 (TEXTILE TOKYO와 패션소싱 도쿄)를 한자리에 모은 ‘패션 월드 도쿄 - 팩토리’로 나눴다. 출품사와 참관자 쌍방이 효율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배려 한 것이다. 아시아 패션시장을 대변하는 일본패션 시장을 파악하기 위한 필수 코스로 동 전시회를 추천하고 있다. 패션 산업의 공급 체계를 총망라한 패션 비즈니스의 원스톱 장이다.
BtoB를 위한 최적의 플랫폼 ‘패션월드도쿄’의 특징 중의 하나는 ‘베스트 비즈니스 플랫폼’에 초점을 둔다. 사무국은 참가와 참관이 쉽고 성과 있게 만들기 위해 ‘비즈니스 매칭 서비스’와 ‘온라인 상담 플랫폼’과 같은 다양한 컨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적극적 지원 시스템이 출품사와 참관자에게 호평을 받는다. 3월 전시회는 국경을 초월한 비즈니스를 위한 베스트 플랫폼으로 예견되고 있다.
■Made-in-Japan 컬렉션 주목
동 전시회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유니크한 품질 ‘Made-in-Japan’을 꼽는다. 일본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패션 월드 도쿄는 절묘한 장인정신이 깃든 제품과 혁신적인 아이디어 실현을 볼 수 있다. 이는 첨단 기술을 도입한 일본 패션업계의 디자이너와 일본 브랜드들이 여전한 인기를 구가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Stitch-on’은 일본 최대 가방 제조업체가 있는 Toyooka지역 장인에 의해 제작된다. 또 ‘tart optical arnel’은 뉴욕의 오래된 안경점을 운영하는 일본의 안경 브랜드이다. 제임스 딘도 ‘모델40’을, 조니 뎁도 현재 빈티지 ‘모델50’을 사용 할 정도다. 일본 최대 패션 무역 전시회로서 일본 각지의 ‘지자체 관’이 패션 월드 도쿄에 집결한다.
■패션 업계의 아시아 허브 전시회!
패션월드도쿄는 일본 시장 진입의 첫 관문인 동시에 패션 산업의 새로운 아시아 허브로서 성장하고 있다. 2018년 10월 전시회는 아시아를 중심으로 40개국 1787명의 해외 바이어가 참관하는 기록을 세웠다. 2019년 3월 전시회는 2500명의 해외 바이어가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세계 유명 프리미엄 바이어와 제조업자를 초대하며 적극적인 바잉 참여로 놀라운 성과를 보이고 있다. 박람회는 전 세계 패션 산업의 글로벌 정보와 산업의 성장을 주도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