쌤소나이트, 신진 디자이너 이청청과 만나다…라이 콜라보레이션 컬렉션 런칭

2020-03-11     한국섬유신문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백 브랜드 ‘쌤소나이트(Samsonite)’가 세계 패션계가 주목한 신진 디자이너 이청청의 ‘라이(LIE)’와 협업한 ‘쌤소나이트 X LIE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출시했다. 쌤소나이트는 소재의 대담한 믹스매치와 고급스러운 실루엣으로 세계 무대를 누비는 K 패션의 선두 브랜드 ‘라이(LIE)’의 감성을 담아 기능성 뿐만 아니라 컨템포러리 스타일까지 선도하는 트렌디한 컬렉션을 완성했다.
‘쌤소나이트 X LIE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은 지난 2019 S/S 헤라 서울패션위크 라이(LIE) 패션쇼에서 선공개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시즌 리스 패션 아이템인 ‘라이더 자켓’을 모티브로 한 감각적인 사선 실루엣과 라이의 시그니처인 소재 믹스매치, 지퍼 디테일 등 도전적이면서 트렌디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컬렉션은 총 5종이다. 광택감 있는 소재와 퀼팅 가죽의 유니크한 조화로 트렌디함을 강조한 백팩, 감각적인 사선 컷팅과 도트 펀칭 커버가 돋보이는 여성용 토트백을 볼 수 있다. 보스턴백과 유니섹스 토트백, 라이더 자켓 실루엣이 앞면에 프린트된 뉴트로(New+tro) 감성 디자인에 공간을 확장할 수 있는 실용성을 갖춘 에코백을 출시한다. 여성용 토트백과 보스턴백은 라이더 자켓 그래픽이 프린트된 PVC 커버가 함께 구성돼 커버 유무에 따라 모던함과 캐주얼한 무드를 모두 연출할 수 있다. 정재희 쌤소나이트코리아 마케팅 상무는 “이번 컬렉션은 쌤소나이트가 패션 브랜드로서 더욱 진일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의미 있는 컬렉션”이라며 “최정상의 기능성과 패션의 만남을 통해 현 세대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스마트하면서 유니크한 제품을 선보이고자 했다”고 전했다. 한국의 대표 디자이너 이상봉의 아들로 잘 알려진 이청청은 영국 패션스쿨 센트럴 세인트 마틴을 졸업했다. 2011년 런던 신진 디자이너 어워드 남성복 분야를 수상한 세계 패션계가 주목하는 디자이너이다. 이청청 디자이너의 여성복 컬렉션 ‘라이(LIE)’는 패브릭 조합을 통한 테일러링, 대담한 색상 조합으로 완성한 고급스러운 실루엣이 특징이다. 세계 4대 패션위크인 2019 S/S 뉴욕 패션위크와 파리 패션위크에 참가하며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