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과 아트의 만남’ 이색 콜라보레이션 화제

에피그램→올모스트홈 까페, 래코드→리;스페이스 오픈

2020-03-11     이영희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 전개하는 업사이클링 브랜드 ‘래코드’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에피그램’이 아트선재센터와 손잡고 지난 8일 각 각 아트숍 ‘리:스페이스(Re;Space)'와 ‘올모스트홈 카페’를 오픈, 패션과 아트의 만남을 통한 이색 콜라보레이션을 실현했다.
래코드
올모스트홈 카페는 에피그램이 진행하는 공간 프로젝트중 하나다. 지난해 용산아이파크몰에 오픈을 시작으로 현재 3개 매장이 가동되고 있다. 이번 아트선재센터점은 한국식 클래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 별채인 한옥에 구성했으며 우리 고유의 슬로우 라이프를 표방한다. 전통 시그니처 음료와 주전부리를 즐길 수 있도록 했고 올모스트홈 카페만의 아트웍을 적용한 티셔츠, 캡, 소반과 찻잔 등 에피스램 상품도 판매한다. 오픈을 기념, 아트선재센터 전시회 티켓 소지자에게 아메리카노와 라떼에 한해 음료 10%할인을 해 주고 8일부터 한달 간 올모스트홈 카페 구매 영수증 지참 시 전시 관람권 20% 할인 혜택 이벤트도 진행한다.
에피그램
래코드는 아트숍 리;스페이스를 통해 2019S/S 상품과 다양한 업사이클링 소품을 선보인다. 래코드상품은 아트숍의 특징을 살려 콜라보레이션 리나노 라인을 추가로 선보인다. 리나노 라인은 대중들이 업사이클링 패션에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게 재고 상품의 단추나 지퍼 등 부자재를 활용한 합리적 가격대 상품 라인을 뜻한다. 래코드는 리;스페이스 오픈을 기념, 래코드 공간 투어 이벤트를 진행한다. 안전벨트 소재를 업사이클링해 만든 키링에 아트선재센터점인 리;스페이스와 한남동에 위치한 시리즈코너의 래코드 매장, 명동성당 복합문화공간에 위치한 래코드 나눔의 공간을 모두 방문, 스탬프를 받으면 래코드 팔찌 혹은 지난 1월에 발행한 래코드북 3권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