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팀 고유 헤리티지 담은 ‘라니(LANY)라인’ 무신사 통해 단독공개 기대

2020-03-20     김임순 기자
한세엠케이(대표 김동녕, 김문환)의 스트릿 캐주얼 NBA가 미국 NBA 서부, 동부 팀의 상반되는 헤리티지를 담은 새로운 컬렉션 ‘라니(LANY) 라인’을 무신사 온라인 몰을 통해 단독 출시한다고 밝혔다.
다가올 28일부터 공개되는 상품은 NBA 서부 컨퍼런스 ‘LA레이커스’와 동부 컨퍼런스 ‘NY닉스’를 모티브로 기획됐다. 각 도시의 앞 글자인 LA와 NY를 따서 ‘라니(LANY)’로 제작됐다. 개성있는 힙한 디자인으로 여러 브랜드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유명 스트릿 캐주얼 디자이너인 이대웅 디자이너가 총괄 디자인해 기대를 모은다.
라니라인은 LA와 NY 글자를 캐릭터로 의인화해 친근함을 살렸다. NBA 각 팀의 컬러와 로고를 활용한 절개 디자인과 배색을 센스 있게 매치했다. 트레이닝 세트, 티셔츠, 반바지, 모자 등 다양한 제품 라인으로 기획됐다. NBA는 라니라인 무신사 단독 출시를 기념해 브랜드의 최신 컬렉션과 스토리를 소개하는 콘텐츠 무신사 ‘쇼케이스’를 통해 감각적이고 유니크한 화보와 영상을 선보여 재미를 더한다.
쇼케이스는 오는 4월 11일까지 2주 동안 진행, 새 컬렉션 출시 기념 라니라인 구매자는 15% 단독 할인과 라니 캐릭터 스티커를 증정할 계획이다. NBA 관계자는 “이번 라니라인은 새로운 트렌드를 원하는 고객의 유입이 많은 온라인 전문 편집샵 무신사에서 단독 출시되는 만큼 소비자 니즈에 맞게 더욱 힙하고, 키치한 매력을 강조하게 됐다”며 “NBA가 지닌 유니크한 아이덴티티를 잘 녹여낸 만큼 스타일리시 하면서도 스포티한 스트릿룩을 완벽하게 연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세엠케이 NBA는 2011년 미국 프로농구협회(NBA)와 국내 라이선스에 대한 계약을 체결한 이래 NBA팀 로고, 캐릭터, 이미지 등을 활용해 스포티한 패션 아이템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 국내 133개, 중국 NBA 성인 247개, 중국 NBA키즈 25개의 매장을 운영 한다. NBA만의 유니크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통해 사업영역을 넓혀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