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부담 덜어주는 밀레 ‘프리마 36’ 배낭

2020-03-20     최정윤
밀레는 인체 특성을 고려해 착용자의 움직임에 맞춰 밀착하는 배낭 ‘프리마 36’을 공개했다. 프리마 36 배낭은 착용자의 움직임에 따라 능동적으로 움직여 부담을 덜어주는 프리 플렉스 시스템을 도입했다. 당일 장거리 산행에 적합하며, 36L 들이의 배낭이다. 어깨, 등과 골반뼈 윗쪽으로 소지품의 하중을 효과적으로 분산한다.
겉면에 사용한 로빅원단은 일반 나일론보다 가볍고 잘 닳지 않는다. 산행하는 중에 장애물과 부딪혀도 스크래치가 적게 생긴다. 등판에는 통풍이 잘 이루어지도록 3D 메쉬 원단을 사용했다. 아랫부분에는 레인 커버가 내장돼 비가 내려도 배낭이 젖지 않도록 대처할 수 있다. 확장형 후드와 다양한 크기의 주머니들이 있어 수납도 편하다. 밀레 용품기획부 송선근 부장은 “등산 배낭은 체력 소모를 줄일 수 있는 것들을 골라야 하며, 밀레는 등산 배낭 전문 기업으로 브랜드를 시작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