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KOREA FASHION BRAND AWARDS] 해외시장개척 부문 | 동대문시장 글로벌명품시장 육성사업단 ‘DFWM’
글로벌화로 동대문 부가가치 확대 기여
2020-03-22 정정숙 기자
동대문시장 글로벌명품시장 육성사업단(단장 장상만, 이하 사업단)의 DFWM(Dongdaemun Fashion Wholesale Market)은 평화시장, 통일상가, 신평화 패션타운, 동평화 패션타운, 남평화상가, 테크노, 벨포스트, 광희패션몰 8개 연합상가의 특화된 아이템들을 선별한 글로벌 특화 브랜드다.
2017년 런칭해 작년부터 중국에서 열리는 중국국제복장박람회(CHIC)에 참가해 해외시장에 K패션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 10월 DDP패션몰 4층에 DFWM바이어라운지를 열었다.
사업단은 바이어라운지를 쇼룸, 바이어 상담 장소로 이용해 동대문 브랜드를 해외에 알리는 홍보와 실질적 수출 지원에 힘쓰고 있다. 바이어 라운지에서 한중 합작 크리에이트플라이와 공동으로 중국 최대 인터넷 쇼핑몰인 타오바오(TAOBAO)에 매일 생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오후 3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라이브방송에서 ‘DFWM’ 제품의 판매 촉진과 상인 매출 증대를 돕는다.
또 지난해는 ‘제1회 DFWM 홍보모델 선발대회’를 열고 동대문패션도매시장의 우수성을 알렸다. 사업단은 지난해 DFWM 홈페이지를 동대문 시장 대표 도매 패션 플랫폼으로 해외시장을 정조준하며 동대문 시장 부가가치를 높이고 있다. 육성사업단은 동대문시장 상인연합회와 두타몰, 중기청, 서울시, 중구청 5자간 협약에 의해 조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