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KOREA FASHION BRAND AWARDS] 패션잡화 부문 | LF ‘헤지스액세서리(HAZZYS ACC)’

밀레니얼 감성 반영 소비자 니즈 충족

2020-03-22     이영희 기자
LF(대표 오규식)의 헤지스액세서리는 전통적인 트래디셔널 캐주얼 감성을 기반으로 컨템포러리를 접목해 2008년 런칭된 액세서리 브랜드다. 헤리티지에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모던한 스타일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폴린 라인과 허드슨 라인은 2030대 여성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깔끔한 쉐입의 폴린 라인은 지난해 20대 초반 영 타겟 고객들에게 인기를 얻었다. 올해 쇼퍼백, 숄더백, 토트백 클러치, 백팩은 물론 드로우스트링을 신규 아이템으로 추가해 소비자를 위한 제품 선택 폭을 넓혔다.
오규식
허드슨 라인은 브랜드를 상징하는 H로고 장식 디테일과 가죽 스티치로 볼륨감을 줘 고급스러운 느낌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올해는 미국 출신의 유명 핸드백 디자이너 ‘나타샤 드마이어(Natasha DeMeyere)’를 CD(Creative Director)로 영입해 2030세대와 폭넓은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나타샤 컬렉션을 출시하고 브랜드 리뉴얼 프로젝트를 전두지휘할 예정이다. 헤지스액세서리는 에디션(adition)과 모던(Modern),  올드(Old)와 뉴(New) 등 상반된 개념을 조화롭게 표현하고 동시에 개별적인 느낌을 더해 소비자를 공략한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