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KOREA FASHION BRAND AWARDS] 여성 영캐주얼 부문 | 헴펠 ‘밀스튜디오(MILL STUDIO)’
판매율 90%…최고 가성비로 12년 롱런
2020-03-22 나지현 기자
헴펠(대표 명유석)의 여성 멀티 편집샵 밀스튜디오가 올해로 런칭 12주년을 맞았다. 밀스튜디오는 지난 10여년 이상 동대문 기반 소상공인 제품을 국내 백화점과 쇼핑몰에 선보인 1세대 편집형 브랜드라 할 수 있다. 동대문 소싱을 통해 함께 호흡하고 상생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주력해왔다.
스피드를 요하는 최근 시장 상황을 고려해 실시간 트렌드를 제안하고 가성비 최고 브랜드로 시대 흐름에 부합한 영 캐주얼로 입지를 굳혔다. 백화점, 쇼핑몰, 할인 유통점, 가두점 등 채널별 유연한 상품 공급과 상권 맞춤형 전략을 통해 어떠한 유통에서도 전문성을 높인 여성복으로 모든 고객층을 흡수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다.
최근 몇 년간 패러다임 변화와 시장 혼란기에 맞서 시대 흐름에 부합한 상품 공급과 매장 구현으로 생존력을 높였다. 시즌 마감 시 판매율 90%를 넘는 소진율과 효율 최고브랜드로 조닝 탑을 석권하고 있다. 그만큼 소비자 니즈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트렌디함과 아름다움만을 추구하는 패션보다 착용하는 모든 사람들이 환경 친화적으로 살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디자인과 브랜드 전개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