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이월드, 대구 83타워... 국내 최대 높이 놀이기구 스카이드롭 오픈

2020-03-25     김임순 기자
이랜드(회장 박성수)의 테마파크 대구 이월드(대표 유병천, 고관주)가 국내 최대 높이의 드롭형 놀이기구 ‘스카이드롭’을 개장했다. 지난 23일 스카이드롭 그랜드오픈을 기념해 대구 이월드 83타워는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재하 상공회의소 회장, 유병천 이월드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성대한 오픈식과 축하공연을 열렸다.

이월드 스카이드롭은 해발 213m에 기종 높이만 103m, 낙하 길이 50m 이상의 타워 드롭형 놀이기구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고도라고 설명했다. 스카이드롭은 기존 국내 타워 드롭형 놀이기구와 달리 산 정상에 위치하고 있어 회전하면서 상승하는 구간에서 대구 시내 전경을 한 눈에 즐길 수 있다. 또 하강 구간에서는 최고 시속 124km의 속도로 자유 낙하하면서 하늘에서 떨어지는 듯 한 스릴을 맛볼 수 있다.
한편 이월드는 지난해 기준 연간 방문객이 200만 명을 돌파해 전국 테마파크 TOP3 안에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