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식스와 디자이너 브랜드가 협업한 어글리슈즈

2020-04-02     최정윤 기자
2019 서울패션위크에 아디다스와 10개 디자이너 브랜드가 협업한 어글리 슈즈가 등장했다. 새로움과 복고가 만난 뉴트로 트렌드 상징인 어글리 슈즈가 2019FW서울패션위크를 장악했다.
아식스 뿐 아니라 발렌시아가, 푸마, 휠라도 어글리 슈즈를 선보였다. 아식스는 10개 디자이너 브랜드-마이누, 롤플레잉레코드, 베터카인드, 스튜디오썽, 석운 윤, 더 그레이티스트, 부리, 더 스톨른 가먼트, 얼킨, 프롬 더 예스터데이-와 혐업했다. 아식스는 158개 제품을 협찬했고, 아식스 젤 포인트게터(PTG, 득점이 가장 뛰어난 선수)와 젤-카야노-5 모델을 재현한 5 OG(오리지널 갱스터)를 공통적으로 디자인에 포함했다.

지난 시즌 아식스는 2개 디자이너 브랜드와 협업했으나, 올해 수를 늘리면서 제품 협찬 수도 약 8배 증가했다. 패션위크에서 보여주었던 디자인 외에도 키코 코스타티노브와 콜라보레이션에 성공한 젤-버즈 시리즈가 완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