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문 피에이티, 에코백 만들기 체험

고객소통*환경문제 기여

2020-04-09     김임순 기자
독립문(대표 홍인숙)의 캐주얼 브랜드 피에이티(PAT)가 ‘누구나 에코 클래스’를 통해 고객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해 관심을 끌었다. 지난 2일, 피에이티는 소비자들에게 업사이클링 체험을 제공하는 컬처 프로젝트 ‘누구나 에코 클래스’를 진행했다.
창립자 월암 김항복 선생의 ‘누구나’ 정신을 담아 진행된 ‘누구나 에코 클래스’는 부라더미싱 소잉팩토리와 콜라보로 진행, 피에이티가 상품을 제작하고 남은 고급 원단들을 활용해 에코백을 제작하는 원데이 클래스 형식으로 진행됐다. 피에이티는 최근 플라스틱, 일회용품 등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에코백을 직접 제작해보는 ‘누구나 에코 클래스’를 기획한 것. 실제로 피에이티의 상품을 제작하고 남은 품질 좋은 원단을 제공해 업사이클링의 의미와 개성을 담은 디자인의 에코백을 제작해 의미를 되새겼다. 피에이티 관계자는 “부라더미싱 소잉팩토리와 콜라보로 진행한 이번 ‘누구나 에코 클래스’에 참가자들 만족도가 높았다”며 “앞으로도 고객과의 적극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해 ‘누구나 에코 클래스’를 확대 진행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독립문은 홍인숙 대표를 지난달 선임 했다. 홍 대표는 전 네파 부사장을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