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필드그룹, 산불피해 이재민에게 의류 기부

5월초 성금도 전달 계획...생활 안정 기원

2020-04-18     이영희 기자
던필드그룹(대표 서순희)이 강원도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피해복구 지원에 나선 자원 봉사자들을 위해 약 3억원 상당의 의류 1100장을 기부했다.
던필드그룹은 일교차가 큰 최근 날씨를 고려해 ‘남성크로커다일’ 경량패딩을 준비했으며 강원도 인제군을 통해 기부했다. 산불로 급히 대피하느라 옷가지를 미처 챙겨 나오지 못했을 이재민들과 현장 자원봉사자들의 보온에 도움을 주고자 했다. 더불어 피해지역 복구와 이재민들의 빠른 복귀를 기원하며 오는 5월초에도 2차로 성금을 기부할 예정이다.
던필드그룹 관계자는 “갑작스런 산불로 피해를 입은 분들의 빠른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면서 “앞으로도 국가적 재난 사태 발생 시 피해 복구 및 재난 구호에 적극 동참할 계획”임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