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 낚시 찌 걸 수 있는 양털 포인트 ‘케시 베스트’ 공개
2020-04-29 최정윤 기자
밀레(대표 한철호)가 모두가 쉽게 입는 낚시 조끼 ‘케시 베스트’를 제작했다. 케시 베스트는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데 맞춰 만든 기능성 조끼다. 짙은 회색, 남색, 카키색 3가지로 단색이며, 다양한 크기의 주머니에는 낚시에 필요한 소도구를 넣을 수 있다.
가슴 주머니에는 양털 패치가 있는데, 낚시 찌를 걸어둘 수 있다. 양털 패치를 떼어내면 밀레 로고를 볼 수 있다. 나일론 소재를 사용해 가볍고, 땀을 빠르게 말리는 기능을 추가했다. 땀이 많이 나는 등과 옆 부분은 통풍이 잘 되는 메쉬 원단을 썼다.
밀레 의류기획부 나정수 차장은 “낚시를 즐기는 인구가 늘면서 소비자들이 다양한 기능을 갖춘 낚시 의류를 찾는다”며 “밀레는 낚시 조끼를 다양한 크기의 주머니와 자외선 차단, 방수 기능을 갖추면서, 2030세대도 만족할 만한 디자인으로 만들어 제안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