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 첫 번째 글로벌 전시회 서울서 진행
휠라 뮤제오: 리플레이 1911
2020-04-30 최정윤 기자
스포츠 브랜드 휠라는 오는 5월 17일부터 26일까지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 8층에서 ‘휠라 뮤제오: 리플레이 911’ 전시회를 개최한다. 휠라 뮤제오: 리플레이 1911은 휠라가 탄생한 이탈리아 비엘라 지역에 세워진 휠라뮤지엄에 보관된 아카이브를 활용했다.
휠라는 브랜드 정신을 세계적으로 공유하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서울이 첫 번째 글로벌 프로젝트 지역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휠라는 밀라노 패션위크에 참가하면서 휠라뮤지엄 아카이브를 밀라노로 옮겨와 전시하기도 했다.
휠라는 전시회 제목에 이탈리아어로 박물관을 뜻하는 ‘뮤제오(Museo)’를 넣어 이탈리아 느낌을 살렸다. ‘리플레이 1911’에서는 휠라가 탄생한 1911년을 시작으로 과거부터 현재까지 둘러볼 수 있는 전시임을 강조했다. ‘센츄리 오브 프리즘(Century of Prism)’이라는 부제에서 나타나듯이 서울 휠라 전시회는 100년이 넘는 역사를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전시회에서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현장 이벤트도 마련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특별히 런칭하는 ‘디스럽터Ⅹ히트앤런’과 ‘스키퍼’와 신제품 ‘휠라꾸미’ 신발을 1+1으로 판매, 인기제품 ‘빅 로고 리니어 티셔츠’를 할인한다. 전시회에서 진행하는 미션을 모두 수행한 고객은 추첨을 통해 이탈리아 여행권을 포함한 경품을 선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