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모드 서울 2019 서머클래스 13일부터 접수

“서울에서 단기간에 프랑스 패션교육 배우세요”

2020-05-07     이영희 기자
에스모드 서울(교장 신정숙)이 3주 과정의 서머클래스를 개설하고 5월 13일부터 선착순 온라인 접수를 실시한다. 서머클래스는 에스모드 3년 정규과정 이외에 여름에만 수강할 수 있는 유일한 단기과정이며 재학생 뿐 아니라 외부 일반인도 수강이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서머 클래스 최초로 ‘란제리 모델리즘’ 과정이 개설돼 란제리 디자이너를 희망하는 이들에게는 희소식이다. 이번 서머클래스는 에스모드 스틸리즘, 모델리즘, 란제리 모델리즘 3개 강좌로 구성된다. 에스모드 스틸리즘은 스커트와 셔츠 등 기본 아이템을 디자인하고 스타일화, 도식화에 관한 테크닉, 색채와 소재에 관한 접근법을 전수한다. 에스모드 모델리즘에서는 평면구성, 입체구성법을 통헤 기본 타이트 스커트를 실물제작하고 셔츠의 구성과 응용법을 배운다. 올해 첫 신설된 란제리 모델리즘에서는 란제리 기본 아이템들의 원형을 활용해 가봉과 봉제를 거쳐 브라, 팬티, 뷔스티에 등을 실물 제작한다. 서머클래스는 한 개 강좌만 수강할 수도 있고 두 개 강좌를 동시 수강할 수도 있다. 특히 에스모드 스틸리즘과 모델리즘을 동시 이수할 경우 에스모드 서울 1학년 2학기 편입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에스모드 서울 서머클래스는 패션 디자인 실무능력 향상을 희망하는 의상 관련학과 재학생을 비롯, 중 고등학생 및 직장인 등 파리 에스모드의 고유한 커리큘럼을 경험하고자 하는 모든 일반인이 대상이다. 수강신청은 에스모드 서울 홈페이지 내 서머클래스 온라인 지원을 통해 가능하며 13일 오전 9시부터 접수에 들어간다. 한편, 1명의 학생에게 약 147만원 상당 에스모드 스틸리즘과 모델리즘 동시과정 장학혜택을 선사하는 장학생 선발 이벤트도 진행 중인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