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PB 에토르, 시원한 ‘샤벳 진’ 여름 겨냥

2020-05-08     정정숙 기자
롯데백화점의 청바지 전문 PB브랜드 ‘에토르(ETTOL)’는 여름을 겨냥한 청바지인 ‘샤벳’ 라인을 지난 7일부터 롯데백화점 파슨스 본점, 잠실점 및 엘롯데, 롯데닷컴, 롯데아이몰 온라인 몰에서 선보인다. 샤벳라인은 기능성 냉감 소재와 고밀도 레이온 원사를 써 만든 상품 라인으로 더운 여름철에도 시원하게 입을 수 있는 의류다.
청바지는 여름에 입기 답답하고 불편하다는 인식이 강하지만 계절에 상관없이 청바지를 선호하는 고객들과 여름에 시원하게 입을 수 있는 청바지에 대한 고객 수요가 늘다. 이에 롯데백화점측은 하절기용 데님 ‘샤벳 진’ 라인을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샤벳라인 대표 상품 ‘샤벳 진’은 기능 냉감 소재 ‘쿨맥스’와 ‘마이크로 쿨(Micro-Cool)’ 소재를 사용했다. 면과 스판을 섞어 여름철에 끈적임 없이 입을 수 있다. 허리라인에 입체 패턴을 넣어 체형 커버는 물론 슬림한 다리 라인을 연출할 수 있다. 청바지 끝 기장에 스티치(바느질 표시) 라인을 삽입해 차별화 포인트를 강화했다. 스티치는 키가 작은 고객들이 기장을 줄일 경우 최적의 커팅 라인을 추천 받을 수 있는 가이드라인이다. 에토르는 샤벳 진과 함께 ‘샤벳 티셔츠’도 동시에 전개한다. 샤벳 티셔cm는 더운 여름 몸에 옷이 감기지 않도록 찰랑거리는 고밀도 쿨링 원사를 썼다. 넥라인을 이중 원단 처리를 해 목 늘어짐을 방지한다. 뒷면 기장을 길게 트는 디테일을 넣어 여름 티셔츠 특유의 밋밋함을 없앤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샤벳 진’과 ‘샤벳 티셔츠’는 다양한 컬러로 만나볼 수 있다. 기본 청색 컬러인 샤벳 데님(기본 중청) 외에 핑크와 베이지 컬러로 구성한 ‘샤벳 컬러데님’을 만나볼 수 있다. 샤벳 티셔츠는 코랄, 화이트, 그레이 등을 선보인다. 롯데백화점 PB운영팀 김재열 팀장은 “지난 4월 선보인 ‘테라피 진’ 라인에 이어 하절기용 청바지인 ‘샤벳’ 라인을 선보이게 됐다”며 “추후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F/W 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