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론, 아티스트 협업 지중해 무드 담은 ‘티모시굿맨 에디션’
2020-05-09 정정숙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COO 이규호, 이하 코오롱FnC)에서 전개하는 모던&클래식 여성 핸드백 브랜드 ‘쿠론’은 세계적 아티스트 ‘티모시 굿맨(Timothy Goodman)’과 협업한 특별 에디션 ‘도심 속 휴가(Urban Oasis)’를 오는 10일 출시한다.
이번 ‘도심 속 휴가’ 에디션은 쿠론의 19 SS 컨셉 ‘샤인 브라이트(Shine Bright)’ 컬렉션 라인 중 하나다. 뉴욕에서 활동하며 호텔 벽면, 자동차, 구두 등 다양한 매개체를 캔버스 삼아 일러스트를 그려온 비주얼 아티스트 ‘티모시 굿맨’과 협업을 통해 탄생했다.
이번 에디션은 티모시 굿맨이 경험한 지중해 여행에서 영감을 받아 완성됐다. 빡빡한 도시에서 떠나 햇볕이 내리쬐는 바다 위 보트에서 있던 순간들을 떠올리며 여유로운 지중해의 무드를 다채로운 컬러와 아트웍을 통해 생생하게 담아냈다. 이번 에디션은 다양한 백과 지갑, 액세서리 등 총 14개 스타일로 출시된다.
‘캐주얼 카메라백’은 톡톡 튀는 색감 소가죽에 티모시 굿맨의 벽화 드로잉을 프린트하고 그가 재해석한 쿠론 로고를 적용해 자유분방한 감성을 전한다. 세련된 스타일의 빅사이즈 토트백과 지중해 햇살을 닮은 레드컬러 ‘클러치백’은 탄탄한 캔버스 소재를 적용해 가볍다. 들고 다니기 좋아 데일리백으로 제격이다.
그린, 블루, 핑크 컬러의 소가죽에 티모시 굿맨 일러스트가 더해진 ‘클러치백과 파우치’는 외출할 때 간편하게 들 수 있다. 뗐다 붙였다할 수 있는 짧은 손잡이를 이용해 클러치 여러 개를 레이어링 할 수도 있어 다양한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
이번 에디션은 오는 11일부터 쿠론의 공식 온라인샵 코오롱몰과 전국 쿠론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에디션 구매 고객에게 종이쇼핑백 대신 일상에서 따로 활용 가능한 ‘쿠론X티모시 굿맨’의 한정판 메시백을 제공한다. 코오롱몰에서 구매 시 ‘도심 속 휴가’ 테마에 걸맞은 티모시 아트웍이 그려진 한정판 비치타월이 추가로 증정된다.
쿠론은 이번 협업 에디션 아트 필름도 선보인다. 아트 필름은 ‘도시에서 지중해로 떠나는 샤인 브라이드(Shine Bright) 여정’을 테마로 바쁜 일상 속에서 음악과 함께 시작되는 상상 속 지중해 여행을 담는다. 위너, 이하이 등 유명 뮤지션의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알려진 판타지랩 김지용 감독이 제작했다. 오는 13일 쿠론의 공식 인스타그램 IGTV에서 최초 공개 예정이다.